티스토리 뷰

 

키에 비해 발이 작은 저는 중심을 잘 못잡아요.

 

균형감각이 떨어지는데다가

 

발 아치가 무너져있어서 발목을 자주 접지르곤하는대요.

 

문제는 여자라 힐을 신고 출퇴근하기때문에

 

발목한번 접지르고나면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살짝

 

쩔뚝쩔뚝하면서 걷고다닌다는겁니다.

 

지난번 허리통증으로 방문했던 정형외과에서

 

발때문에 허리통증으로 이어진것 같다고하셔서 발목 인대파열 증상 ,

 

발목 관리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게되었어요.

 

 




 

 

보통 발목손상은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되면서

 

발목 바깥쪽 부분에 생기는대요.

 

발목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벌겋게 달아오른다면 발목 뼈 주변의

 

조직이나 인대가 다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던 발이 갑자기 비틀리거나 회전한다거나

 

달리기 등의 강한 움직임이 있으면

 

갑자기 조직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부상을 입게되는 것이라

 

장시간 걷거나 혹은 뛰거나할 때는 발목을 돌려주는 등의 충분한

 

발목 스트레칭을 하고난 후에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발목 인대파열 증상 으로는

 

발을 바닥에 디딜 수 없을 만큼의 통증이 느껴지거나,

 

디딜 수는 있으나 절뚝거리면서 걷게되거나,

 

발목이 붓고, 벌게지거나, 멍이들거나하는 증상이 대표적인대요.

 

 

 

 

모든 질환은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발목에 얼음찜질을 하여 붓기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압방붕대 등을 하여 발목관절이 움직이지않도록 고정해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는 경미한 증상일 때 집에서 응급처치하는 방법이고,

 

증상이 심한 분들은 증상이 더 악화되지않도록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저처럼 접질린 발목을 치료하지않고 지내면

 

접지르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발목염좌가 습관적으로 일어나게된다고해요.

 

발목 관리방법으로는 앞서 잠깐 얘기한 것처럼 발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기전에는 준비운동을 하셔야한다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하구요.

 

(발목돌려주기, 발끝으로 서있기, 발가락 벌리기 등등)

 

내 발에 잘맞는 신발을 신어서

 

발을 편안하게 해준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등산이나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다고해요.

 

모든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해야한다는것,

 

가장 잊어버리기쉬운 것이지만 꼭꼭꼭 빼먹지말고하셔야합니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일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